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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23

바삭바삭 고구마 짜조 [다이어트 39일차] 오늘의 일기 치즈계란말이에 중독되어 버린 걸까..!! 오늘도 광기 어린 중독자는 점심에 또또 해 먹었다 ^_^; 일단 하나 맛 좋으면 최소 이틀은 쳐묵 하는 나. 맛있으면 돼써~! 어제와 중복으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어제 엄마가 드신 쌀국수와 같이 온 고구마 짜조. 안 드셨길래 내가 낼름 간식으로 먹었다.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기름기 쪼옥빠진 바삭한 짜조! 요론 짜조는 또 처음 보는지라 보는 맛 먹는 맛 굿굿 안에도 노랗게 고구마가 속으로 들어있다. 누가 봐도 고구마맛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존맛탱~! 오늘의 식단 아침 : 안 먹음 점심 : 치즈계란말이(고추 송송, 슬라이스 치즈 1장), 현미밥, 고구마짜조 2개, 제로 사이다 저녁 : 고구마 1개, 군 계란 1개 오늘의 운동 티파니 언니의 부티.. 2023. 4. 20.
엄마의 육전 냠냠 [다이어트 38일차] 조잘조잘 오늘의 일기 오늘 아침은 간단히 30분 자장구를 돌렸다. 오랜만에 아침에 공복 운동이라서 그런지 땀이 줄줄..💦 운동하고 나서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힘이 하나도 없었다.. 운동하고 싸악 씻고 너무 배고파서 간단히 해먹은 고추와 치즈를 넣은 계란말이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다. 사실 파가 없어서 고추를 대신 넣은 건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놀랐다. 육전이 먹고싶다 하니 호다닥 소고기 사 와서 해준 우리 엄마❤ 뽀뽀 쪽 ^3 ^ 오늘의 식단 아침 : 안 먹음 점심 : 치즈계란말이, 현미밥 , 육전 저녁 : 군고구마 1개, 군계란 1개 오늘의 운동 아침 공복 운동 자전거 30분 2023. 4. 19.
여유가 넘치는 날 [다이어트 36일차] 오늘의 일기 다이어트가 어느덧 36일 차가 되었다. 오늘은 운동을 쉬어서 그런지 조금 여유가 있는 하루였다. 매일 운동도 좋지만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니까~! 좋아하는 순두부 찌개도 먹고 다이어트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고구마도 맛있게 먹었다! 엄마가 사다준 왕 큰 고구마. 에어프라이기에 700도 25분간 돌려돌려 잘 익은 노릇노릇 군 고구마. 너무 달지도 않고 딱 내 취향이었다. 작은 고구마는 간식으로 먹기 좋고 큰 고구마는 한 끼 식사로도 거뜬!! 고구마가 없었으면 다이어트.. 좀 힘들었을 지두.. 오늘의 식단 아침 : 안 먹음 점심 : 순두부찌개, 현미밥 저녁 : 군 고구마 1개 오늘의 운동 쉬는 날🤸‍♀️ 2023. 4. 17.
일기예보에 배신당한 사람의 뒷산 뿌시기 [다이어트 35일차] 주절주절 오늘의 일기.. 오늘 아침은 운동을 쉬려고 했으나.. 일어났는데 새가 째구짹짹 지저귀는 게 아니겠어용?🐥 새소리 듣자마자 이건 산에 가야한다! 엥 근데 비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일기 예보 첵첵✔ 저녁 6시에나 비가 온다길래 ㅇㅋ 바로 출발~! 오늘도 어김없이 마주한 초입 계단. 진자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계단 올라가면 보이는 벤치에서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고고🚶‍♀️ 가면서 숲 사진도 한 장 숲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아서 사진 찍기 참 좋다 좋아 맨발로... 걷는.. 길..? 이거 맞아..? 또 한참을 헥헥대며 걷다가 오랜만에 가본 숨겨진 쉼터! 진짜 여기 아는 사람 얼마 없을 듯 히히 뒷산에만 왔다 하면 지저분 해지는 신발 크록스도 아니고 뭘 그렇게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지 나참참 돌아오.. 2023. 4. 16.
공복 운동 뿌셔뿌셔 [다이어트 34일차] 조잘조잘 오늘의 일기 오늘은 아주 느긋하게 일어나서 일주일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공복 운동을 하였다! 어제 했던 루틴을 똑같이 했는데 마일리 사일러스 운동을 끝까지 못하고 패스.. 영상에 트레이너 쌤은 어케 쉬지도 않고 말하면서 하시는지 대단; 하체 운동 끝내고 쿨 다운 겸 청소기 까지 싸악 돌리고 바로 자장구 방방 타기 🙋‍♀️ 자장구 타면서 제일 시간 안가는 마지막 5분 남았을 때. 개 하기 싫어서 온 몸이 베베 꼬였음;; 웜업 운동이랑 하체, 자장구 까지 1시간 운동 완 (장하다 나란녀석) 저녘으로 먹은 팽이버섯이랑 숙주, 아삭이 고추 숭덩 썰어 넣은 짜글이 밥~!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개 JMT 오늘의 식단 아침 : 안 먹음 점심 : 슬라이스 치즈 1장 저녁 : 팽이버섯 짜글이 오늘의 운동 .. 2023. 4. 15.
대왕 가방걸이가 된 내 친구 [다이어트 33일차] 주절주절 오늘의 일기 서울을 갔다 온 뒤로 뭔가 뭔가 뭔가 다이어트에 현타가 살짝 와버렸다. 이제 한 달 조금 넘었는데 그 패기는 어디루 사라져 버린 건지........ 패기가 폐기가 되어버린.. 헐.. ^///^;머쓱 최근에 갑자기 신경 쓸 것도 많고 정신도 없어서 다이어트는 살짝 뒷전이 되어버렸지만..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야..! 근 일주일 사이에 대왕 가방걸이가 된 내 베프.. 오늘 다시 방방 돌려줄게..! 오늘의 식단 아침 : 안 먹음(김치찌개 먹고픈 거 참음) 점심 : 꾹 참은 김치찌개 저녁 : 숙주 넣은 아삭 계란말이, 현미밥 찌끔 먹을 예정 오늘의 운동 마일리 사일러스 하체 운동 ( 이거 진짜 뒤짐 ) 약 17분 TiffanyRotheWorkouts 상체 운동 약 10분 내 친구 방방 돌리.. 2023. 4. 14.
동네 뒷산 뿌시기 [다이어트 31일차] 조잘조잘 오늘의 일기 동네 뒷산을 가다 트레이닝 셋업이 온 지는 한 3일 정도 된 거 같은데 비도 오고 그냥 운동도 하기 싫고 그래서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날이 너무 좋아 오늘 아니면 절대 안갈거 같아서 호다닥 다녀왔다. 사실 제목만 거창하고 뿌셔진건 바로 나. 전날에 하체 운동을 거하게 해서 그런지 종아리와 허벅지가 후달 거려서 아주 힘들었다. 날은 너무 좋고 따뜻했지만 바람은 여전히 찬 날.. 트레이닝 상의 안에 긴 티를 입고 나오길 잘했다고 집 나오자마자 생각했다. 뒷산 초입까지 열심히 걸어서 도착! 오랜만에 본 입구는 정말.. 천국의 계단 그 이상이었다. 열심히 올라가는데 허벅지가 자동 진동 모드여서 아주 시작부터 죽을 맛이었다.(호달달) 계단을 오르는 내내 '나 이거.. 이따가 잘 내려올 수.. 2023. 4. 12.
서울에서 치팅 데이 뿌시기 [다이어트 26~27일 차] 주절주절 일기 동대문 커리 포탈라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약속도 약속이지만 언니와 데이트하러 서울에만 가면 이상하게 더 많이 먹고 오는 기분이 든다. 언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 마찬가지로 서로 만나기만 하면 긴장감이 풀리는 것인지 신나서 먹방을 찍어버린다. 생각해 보면 너무 많이 먹었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 여한은 없다. 왜냐면 이제 5월 달 까지는 서울에 갈 일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는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을 좀 더 강화해서 해 볼 생각이다. 뭔가 체력도 그렇고 몸 자체가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어서 그런지 너무 강한 운동을 하면 몸이 너무 버티질 못했는데 그나마 한달 여 동안 30분씩이라도 운동을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주문한 트레이닝복은 언제 .. 2023. 4. 9.
'한식' 날 엄마와 데이트 [다이어트 25일차] 주절주절 오늘의 일기 오늘이 '한식' 날이라고 한다. 한식날? 뭐 한식 먹는 날임? 이라고 생각한 나..... 한식날은 설날이나 추석 같은 4대 명절이라고 하는데 진짜 처음 들었다.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볼 때도 한! 식! 날 맞냐며 여러 번 물어봤다. 이날은 불의 사용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날이라고.. 명절답게 성묘도 가는 날이라 엄마와 드라이브 겸 외할머니도 뵙고 왔다! 항상 외할머니를 뵈러 가는 날은 헌화를 항상 챙겨가는데 예전에 엄마 혼자 갔을 때 붙여 논 작은 보라색 안개꽃이 아주 예쁘게 말라있었다. 이번에는 봄에 맞는 샛노랗게 핀 프리지아를 가져갔는데 화사한 색이 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이렇게 할머니를 뵙고 엄마가 오늘은 나에게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해서 무슨 서비스냐고 물.. 2023. 4. 6.
비오는 날 산책하기 [다이어트 24일차] 주절주절 오늘의 일기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날이다. 나는 비가 내릴 때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충 준비를 하고 우산 들고 밖으로 나갔다. 옷이나 신발이 젖어서 지저분 해지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비 올 때 산책하는 묘미가 아주 좋다. 이어폰을 뚫고 들리는 빗소리도 너무 좋고 물 방울이 맺힌 아직 덜 피운 꽃봉오리를 구경하는 것도, 비 덕에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흙냄새와 풀냄새가 산책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비가 와서 일기가 감성적이게 된 것 같지만...비 오는 날 넘 조와⭐ 다이어트하면서 슬슬 지루해진 실내 운동을 비 덕분에 환기 시킨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다. 오늘의 식단 아침 : 안먹음 점심 : 현미밥 반공기, 엄마의 짜장 간식 : 생 고구마 1개 (작은거) 저녁 : 현미밥 반의 .. 2023. 4. 5.